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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척추·간담췌질환 명의 영입

삼성서울병원 어환 교수·췌담도암센터장 최성호 교수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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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지난 1일 척추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어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9일 간·담도·췌장 암 수술의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센터장 최성호 교수를 영입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내 척추질환의 권위자인 어환 교수는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에 근무하며 척추질환에 있어 적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수술 등 치료방법을 환자 중심적으로 신중히 고려하는 의사로 명성이 높다. 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성균관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췌담도암센터장을 지낸 최성호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삼성창원병원에 합류했다. 최 교수는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외과에서 간담췌 분야의 성장을 주도해 온 간담췌질환 수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성균관대 부속병원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며 “수도권 대형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환자들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학병원의 참 모습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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