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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결혼이민여성들 “추석 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배워요”

동백봉사회, 25명 대상 전통음식 체험행사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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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동백봉사회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결혼이주여성 추석 전통음식 체험행사./거제시/


거제시 동백봉사회(회장 김옥숙)는 지난 14일 결혼이민여성 25명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전래놀이 등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한국의 음식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에 온 지 2년 미만인 결혼이민여성들과 동백봉사회 회원들이 한 조를 이뤄 나물과 전, 잡채, 불고기, 탕국 등 명절 전통 음식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만들며 서로의 정을 나누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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