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 기지교회 ‘조종사의 집’ 완공

공군교회·여의도순복음교회·신길교회 후원

그룹실·예배실 등 마련, 장병 학습공간 활용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메인이미지
지난 14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 기지교회 ‘조종사의 집’에서 열린 헌당예배./공군 3훈비/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14일 사천 기지교회 ‘조종사의 집’ 헌당예배를 올렸다. 3훈비 군종실은 훈련 중인 차세대 공군 조종사들이 머무는 동안 조종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임무 집중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3일 ‘조종사의 집’을 착공, 약 10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했다.

공군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신길교회 등의 후원으로 지어진 ‘조종사의 집’에는 소그룹실(40석), 소예배실(80석)이 완비돼 있다. 이는 조종사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젊은 조종사들에게 그룹별 자율 연구 브리핑룸 및 학습실로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는 총 84석의 카페를 마련해 장병과 군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병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진주지구회장 허영학 목사, 한국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 등과 사천기지교회 성도, 3훈비 조종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