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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달마사, 장학금·성금 37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18-09-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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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해인사 포교당 달마사는 지난 15일 오후 제11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법회를 봉행하고 저소득 80가구에 3700만원의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광복지장학금으로 대학생 18명에게 70만원씩, 고등학생 25명에게 50만원씩 등 2500여만원과 어려운 이웃 37가구에게 1200여만원을 지급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 스님은 은사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10년째 매년 2500만원을 기탁해 왔을 뿐 아니라, 지난 봄에는 ‘사랑의 자비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 2가구에 1000만원과 3000만원을 가정에 찾아가서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과 이웃돕기에 총 누적금액 3억여원을 넘겼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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