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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로컬푸드 종합센터’ 문 열어

하동 관문 고전면 전도리 832㎡ 규모

판매장·두부 생산실·교육장 등 갖춰

기사입력 : 2018-09-19 07:00:00


하동의 관문 고전면 전도리 하동솔잎한우프라자 옆에 지역의 친환경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고전면 하동읍성로 하동솔잎한우프라자 인근 현장에서 ‘소비자 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하동축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축협 조합원, 한우농가, 로컬푸드 참여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하동솔잎한우를 홍콩에 수출해 세계적인 축산물 반열에 올려놓았는데 농수산물 또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며 종합센터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2016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소비자 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는 국비·지방비 14억원과 축협 14억원 등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32㎡ 규모로 지어졌다. 로컬푸드 종합센터 지하 1층은 육가공 작업장, 소시지·떡갈비 가공실, 포장실, 쉼터 등으로 이뤄졌으며, 지상 1층은 로컬푸드 판매장, 두부 생산실, 체험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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