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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함안서 햅쌀 2억원어치 구매해 직원 추석선물

기사입력 : 2018-09-19 07:00:00


함안군북농협은 지난 17일 효성그룹이 농촌 쌀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 군북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햅쌀 10㎏들이 6500포대(시가 2억원)를 구매해 전 임직원들에게 추석 선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효성그룹 최현태 전무가 참석, “조현준 회장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동참했고,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더 좋은 사업을 찾아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효성그룹은 지난 10년간 매년 2회에 걸쳐 20㎏들이 쌀 500포대씩을 군북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구입해 본사가 있는 서울시 마포구청에 지역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조혁래 군북농협조합장은 “효성그룹이 조합원들이 생산한 조생종벼를 전량 수매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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