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남부터미널 앞 노후 배수관 공사 중 파손
3만명 단수 불편
기사입력 : 2018-09-20 07:00:00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공사 중 배수관이 파손돼 주민 3만여명이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
19일 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서로1 마산 남부터미널 앞에서 배수관 노후화에 따른 누수 복구공사를 하던 중 600mm 크기의 관이 파손됐다. 시는 오후 3시부터 단수 조치 후 응급복구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가포동, 현동 일원 주민 3만여명이 자정까지 식수를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도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