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자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거제, 추석연휴 21~26일 무료 주차

시장 내 고객행사 열어 상품 증정

기사입력 : 2018-09-20 22:00:00


거제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나 장기적인 조선업 및 고용 불안,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메인이미지
거제 고현시장./자료사진/


시는 우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시장 이용자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종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한데 이어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6일간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거제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현시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추석맞이 고객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노래자랑에 참여한 전통시장 이용 시민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을 배부하고, 푸짐한 사은품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일 오후 고현시장에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에서의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과 인터넷 구매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공직자가 솔선수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남면공설시장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공무원 50여명이 참여, 장을 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기홍·김재익 기자

  • 정기홍,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