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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입주기업 “스마트팩토리 지원 확대해달라”

산단공, 창원시의회 초청 간담회

단기애로 컨설팅 지원 등 건의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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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창원시의회 초청 창원산단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20일 경남지역본부 6층 멀티플렉스에서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 초청 창원산단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12명, 입주기업 11명, 창원시 경제국, 산단공 경남본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병근 제트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려해도 현재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최대 1억원으로는 지원액이 부족하다. 시 차원의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길 (주)성우 대표는 “창원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성산구 웅남동 소재 생활폐기물 처리장에서 폐기물처리시 악취가 심해 여름에는 인근 공장이 문을 닫고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이곳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민원을 해소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주진현 (주)삼심기계 대표는 “기술·경영 등의 분야에서 단순·단기애로를 컨설팅 등으로 지원하는 멘토링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찬호 의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산업현장에서 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했다”며 “단지 내 중소규모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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