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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받Go, 구경하Go, 골라가Go … 추석연휴, 신나게 고고고!

수목원·미술관 등 무료입장, 관광·숙박시설 10~70% 할인

민속놀이·공연·음악회·영화·소싸움 등 시·군별 행사 다양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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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경남신문DB/


경남도가 22~26일 추석 연휴 동안 도내 주요 문화·여가시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와 시군은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23개소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16개 축제·행사, 연휴 동안 경남의 가볼만한 곳 30곳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경남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가위 연휴 문화·여행주간에는 진주 경남수목원, 창원 경남도립미술관, 통영 제승당, 양산시 통도사·내원사, 산청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진해해양공원, 사천시티투어, 거제 해양테마박물관, 남해 원예예술촌 등은 입장료를 10~50% 할인하고, 거창 수승대관광지는 주차요금이 무료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베니키아양산호텔, 에덴밸리리조트, 남해대교 유람선해상랜드, 남해비치호텔 등의 숙박업소에서는 20%에서 최고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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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소싸움대회. /경남신문DB/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진해해양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등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와 통제영 연만들기·날리기 행사 등이 열리고, 진주에서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22일), 사천 한가위프로포즈(23일), 양산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22~26일), 의령 추석맞이 무료 영화상영, 제4회 의령군민 콩쿠르대회(24일) 등 시군별로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한가위 연휴 동안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진주 대지위에 빛나는 별 전시를 비롯해 무술년 마산만날제(25~27일), 안민고개 만날제(25~26일),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22일), 제15회 추석맞이 의령민속소싸움대회(25~26일) 등의 축제·행사도 개최된다.

추석 연휴 경남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및 남해안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체 30곳을 소개한다. 내륙권은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의령민속소싸움 대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거창 수승대 등 5곳이며, 가야권에는 와인터널과 열차카페가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양산 에덴밸리 루지 등 5곳이다. 지리산권에는 역사의 흔적을 깊이 간직한 진주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등 10곳이며, 남해안권에는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정원 남해원예예술촌 등 10곳을 소개한다.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 경남의 가볼만한 곳의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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