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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선박 침몰… 기름띠 긴급 방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인근 방파제서 하역 작업 중이던 10t급 선박 침몰

기사입력 : 2018-09-22 22:22:36


22일 오후 1시 5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마산어시장 인근 방파제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10t급 선박이 침몰했다.

다행히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선박이 가라앉으면서 일부 기름이 유출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기름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긴급방제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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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에 설치된 크레인을 이용해 배 안으로 고철을 옮기던 중 고철이 한 쪽으로 치우치면서 배가 침몰했다는 선장 A(30)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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