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경남중공업 4300억 투자
동해면에 선박개조·수리단지 조성
기사입력 : 2018-10-04 07:00:00
백두현 고성군수.
고성군은 경남도·경남중공업(주)(대표 황정규)과 오는 2022년까지 4300억원을 투자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선박개조·수리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500여 명을 고용키로 하는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백두현 군수는 “세계적인 조선경기 장기 불황으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기쁘다”며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백두현 군수는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항공과 조선의 투자, 고성군으로’라는 주제로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고성군의 입지적 여건 및 투자환경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