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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4명 방출… 칼바람 분다

심규범·김종민·윤병호·강구성

시즌 끝나기 전에 웨이버 공시

기사입력 : 2018-10-03 22:00:00

NC 다이노스가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정규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NC는 지난 2일 심규범(투수)·김종민(포수)·윤병호·강구성 (이상 외야수) 등 4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했다. 이들은 웨이버 공시된 일자로부터 7일 이내에 새 둥지를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돼 올 시즌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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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번 시즌 NC 전력 변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NC는 지난달 10일에도 내야수 조평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으며, 지난 7월에는 외야수 박으뜸과 내야수 홍지운을 웨이버 공시를 거쳐 방출했다.

앞서 NC는 지난 6월 김경문 초대 감독을 경질하고 코치진 구성에 변화를 주는 등 부진한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변화를 줬다.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도록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한 NC는 결국 시즌 일정을 마감하기 전에 정비를 위해 일부 선수 방출에 나섰다.

이번 웨이버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심규범은 지난 2014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3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16년 시행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이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NC에 복귀했으나, 올해 1경기(3분의 2이닝)에 나선 것이 전부다.

김종민은 지난 2009년 넥센 히어로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1년 만에 방출됐다. 이후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 이어 2013년 kt에 입단해 2시즌 104경기에 출장해 0.241의 통산 타율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6월 NC-KT의 1대 1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지만 포수 경쟁에서 밀려 올 시즌 6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윤병호는 지난 2013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후 프로 통산 83경기에 출장했다. 올해는 14경기에 나서 타율 0.182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강구성은 지난 2012년 특별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고 프로 통산 13경기에 출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4경기에 출장, 5타수 1안타를 남겼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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