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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에 대패… 마산구장 고별전서도 무기력

기사입력 : 2018-10-08 07:00:00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구장에서의 1군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감했다.

NC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의 시즌 성적은 58승 1무 83패가 됐으며, 롯데와의 시즌 최종 상대전적은 7승 9패가 됐다. 또한 시즌 승률 0.411을 기록, 리그 10위로 재추락했다.

NC는 초반부터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선발 왕웨이중이 2회초 이대호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손시헌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야수 실책에 흔들린 왕웨이중은 롯데 정훈과 문규현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고 순식간에 3점을 뺏겼다.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4회초 왕웨이중이 이대호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정훈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맞은 무사 1, 3루 위기에 문규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고 추가 1실점했다.

NC도 추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스크럭스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 상황에 이종욱, 손시헌이 각각 안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 찬스를 가져왔다. 이어진 정범모의 타석에 이원재 대타 카드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2사 만루 상황에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4로 따라붙었다.

NC의 추격은 곧바로 힘을 잃었다. 5회초 왕웨이중이 안중열을 볼넷 출루시킨 후 2연속 안타를 맞았다. 계속된 무사 1, 2루 위기에 NC는 박진우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박진우 역시 전준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이대호를 병살타로 솎아내는 과정에 추가 1실점해 1-7까지 벌어졌다. NC는 5회말 모창민, 노진혁의 2루타 2개로 1점을 뽑아냈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지 못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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