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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인들의 詩, 남강유등과 함께 ‘반짝반짝’

축제위, 경남시협 사화집 詩 50여개 유등에 적어 전시

경남시협, 경남과기대서 세미나·유등문학상 시상도

기사입력 : 2018-10-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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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유등과 함께하는 시인들’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시인들의 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반짝이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해 발간한 경남시인협회 일곱 번째 사화집에서 추려낸 시들 가운데 일부를 유등 50여 개에 옮겼다.

경남시인협회 김미윤 회장은 “경남시협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유등축제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인들이 물과 불, 빛을 주제로 써 내린 작품을 시등(詩燈)으로 표현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경남 시인들이 ‘2018년, 유등과 함께하는 시인들’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진주를 대표하는 김언희 시인이 강연에 나서 시 세계를 설명하고 객석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경남시협 회원인 김태근·곽향련·서연우·김남호 시인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제1회 유등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마련됐는데 이창하 시인이 ‘유등이 밝아오는 밤’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인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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