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 찾는 함안 극단 아시랑

내일 오후 진해문화센터서 연극 ‘쌀통 스캔들’ 공연

기사입력 : 2018-10-11 07:00:00
메인이미지


함안 극단 아시랑이 창원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아시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극 ‘쌀통 스캔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단체로 지정된 함안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아시랑과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상주단체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지역간 교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대표작 ‘동화 속 이야기- Fairy Tales’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8년 설립된 후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이며 함안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극단 아시랑은 이번 교류공연에서 김란이 작가의 원작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각색한 연극 ‘쌀통 스캔들’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어느 한적한 동네, 평범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티격태격하며 이웃으로 지내는 네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누군가 골목길에 버려놓은 정체불명의 쌀통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전석 3000원이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719-7865.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