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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 관계자들, 정책 수립 머리 맞댔다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토론회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수업혁신 등 논의

기사입력 : 2018-10-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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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여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경남교육의 주요정책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토론회를 벌였다.

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경남교육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본청 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협업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 주요정책은 올해 교육정책 모니터링 자료와 교육감 공약,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업무 다이어트 계획, 타 시·도 교육정책 분석 결과 등을 반영해 만들었다. 경남교육의 주요정책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이다.

이날 분임별로 진행된 토론회는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등 5가지를 주제로 경남교육 정책방향과 협업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재경 정책기획관은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경남교육 정책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정리해 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강한 추진동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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