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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산단 입주기업에 수출 노하우 알려줬어요”

무역협회-사천시 ‘수출 설명회’

20개사 무역실무 상담 등 진행

기사입력 : 2018-10-12 07:00:00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사천시와 공동으로 11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사천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2018년 사천 방방곡곡 수출플러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산업단지 소재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활용한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천산업단지 입주업체 약 20여개사를 대상으로 1:1 무역실무 상담과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사천시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내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 제조업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별 업종에 맞춘 컨텐츠로 구성됐다. 아울러 외국어 통번역서비스, 수출단체보험, 무역진흥자금 등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수출 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대기업 종합무역상사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지닌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1:1 상담도 함께 마련돼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역협회 경남본부는 “설명회가 경쟁력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산업단지 소재 내수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수출의 첫걸음을 떼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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