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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 1300t, 올해 첫 수출

기사입력 : 2018-10-12 07:00:00

전국 최고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창원 단감이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은 지난 10일 북창원농협(조합장 서정효), 창락농산(대표 노미자)이 홍콩과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와 중생종 단감 1300t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북창원농협 집하장에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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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북창원농협에서 열린 창원 단감 수출 선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창원농협/


북창원농협이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품종(송본)은 기존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품종(부유)에 비해 일찍 수확을 시작하는 품종으로 향후 단감 수출 품종이 확대되면서 전체 단감의 수출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선적한 1차 수출 물량은 약 800t으로 홍콩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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