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산서 아파트 화재 나자 9층서 발코니 타고 탈출

기사입력 : 2018-10-14 22:00:00

지난 12일 낮 양산 웅상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1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특히 화재 초기 위층으로 연기가 올라오자 발코니를 타고 9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메인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에서 냉장고 수리를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석호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