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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시

70년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기록물 전시

기사입력 : 2018-10-15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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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진주농과대학 시기 캠퍼스 전경 _1956년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개척의 길 70년, 세계의 꿈 천년' 주제의 특별전시를 15일 부터 12월 31일까지 가좌캠퍼스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록관측은 대학 구성원 및 동문들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 대학 70년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1948년부터 2018년까지의 70년 역사를 여섯 시기로 나눠 대학의 성장과 변화를 전시한다. 여섯 시기는 ▲1948~1967년 개척의 첫걸음을 내딛다 ▲1968~1979년 성장의 기지개를 펴다 ▲1980~199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다 ▲1991~1998년 대학의 민주화ㆍ자율화를 이루다 ▲1999~2007년 새로운 역사를 향해 뛰다 ▲2008~2018년 원대한 세계의 꿈을 꾸다 등으로 구분하여 시기별 주요 연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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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탑 제막식_1973년 7월11일

경상대가 1948년 경남도립 초급 농과대학으로 개교 이후 현재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 성장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현재의 가좌캠퍼스가 조성되기까지 과정을 부지 매입 문서, 도면 등으로 소개한다.

또 과거 학생들의 입학, 졸업, 각종 행사, 학생회 활동사진과 그 옛날 학생들이 착용했던 교모, 배지, 학생증 및 졸업증서, 상장, 시험지, 교육기자재 등 다양한 기록물 전시를 통해 당시 학생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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