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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 2018-10-15 14:32:30

울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동구 지역경제과 김일만 과장, 남구 경제정책과 정현진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김병인 중구 젊음의 거리 상인회장, 황삼철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 상인회장, 권해일 동구 남목전통시장 상인회장이 각각 받았다.

울산시는 구·군, 상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시책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울산시는 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개성 있는 전통시장 육성,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9개 사업에 21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뿌리인 전통시장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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