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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합니다”

학술세미나·고성오광대 등 각종 행사 펼쳐

기사입력 : 2018-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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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행사에서 고성농요 공연이 열리고 있다./고성군/


고성군은 소가야문화보존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송학동고분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역사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종합행사로 이날 오후 3시 고성박물관에서 ‘기술 강국, 가야의 성곽’, ‘고고학자의 토기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소가야사 전문가 강연과 세계유산 등재를 희망하는 소가야사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어 송학동고분군으로 무대를 옮겨 오후 7시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본격 행사인 소가야 달빛사냥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뮤지컬 가수 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소가야의 달’ 이라는 주제로 소가야의 불씨 청사초롱을 밝히는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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