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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가을밤 바로크 클래식 선율 속으로

내일 거창문화센터서 ‘바로크오페라의 향연’

바흐솔리스텐서울, 오페라 아리아 등 연주

기사입력 : 2018-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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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솔리스텐서울.


(재)거창문화재단은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뤄진 ‘바로크오페라의 향연’을 17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에서 연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바로크 음악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와 기악작품을 소개하고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공연 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연주단체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로크 시대 전반의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블로 지난 2005년 창단됐다.

국내외 음악제뿐만 아니라 관련 학회와 학계의 초청을 통한 학구적인 연주회를 비롯해 편안한 해설음악회까지 다양한 팬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바로크시대의 오페라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라르고’ 등의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익히 알려진 기악곡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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