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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초대전

21일까지 소속작가 연합작품 전시

기사입력 : 2018-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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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이 오는 21일까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네 번째 특별전인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을 개최 중이다.

의령공예협회 소속 공예작가 6인의 연합작품전인 이번 초대전에는 목공예 박영훈, 한지모시공예 장재희, 전통가구 안정원, 조화공예 정만헌, 수석 김동재, 도자공예 전경임 등 6명의 작가가 참여, 다양한 전통 공예작품들을 선보였다. 모시, 나무, 한지, 흙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 나무로 재현한 태권 겨루기, 모시 조각으로 만든 식탁보, 전통 수공예 쌀뒤주 등 전통 생활용품들이 주로 전시됐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전통의 지혜와 삶을 담은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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