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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김민지, 경남 육상 첫 2관왕

여자대학부 400m·400m 허들 금

기사입력 : 2018-10-15 22:00:00

김민지(22·여·창원대·사진)가 경남 육상 첫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지는 15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400m 허들에서 1분 2초 11로 개인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메달로 김민지는 지난 14일 여자대학부 4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지난해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여자대학부 3관왕에 올라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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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는 “이번 대회는 여자대학부 소속으로 나가는 마지막 전국체전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에게 이번 금메달은 더욱 값진 보상이다. 지난 2월 내시경 수술을 받았던 왼쪽 십자인대 부상이 최근 재발했기 때문.

김민지는 “작년부터 왼쪽 십자인대 부근에 부상을 입었지만 학교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다 보니 병원 일정이 맞지 않아 지난 2월 겨우 수술을 했는데 부상이 다시 재발돼 100% 컨디션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부상이 재발할 것이 걱정돼 전력으로 달리지 못했는데 신기록도 작성하고 개인전 2관왕에 올라 더욱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