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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에선 ‘하동의 날’ 행사

19~21일 하동 예술공연단 등 참가

하동관광지 홍보·특산물 판매도

기사입력 : 2018-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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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이섬 ‘하동의날’ 행사.


오색의 단풍이 물드는 이번 주말·휴일 호반의 도시 춘천 남이섬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으로 물든다.

하동군은 오는 19~21일 사흘간 남이섬 에코스테이지 일원에서 알프스 하동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하동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이섬 하동의 날은 지난 2016년 4월 하동군과 ㈜남이섬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해 10월 첫 행사에 이어 세 번째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주요 향우회장단, 사회·봉사단체장, 하동차봉사단, 문화예술 공연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동차봉사단의 녹차시음회, 재첩국 시식, 지리산 공기캔 체험, 가루녹차 시식, 하동관광 사진전, 관광·축제 홍보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농·특산물 부스에서는 관내 18개 업체가 참가해 차류를 비롯해 배, 재첩, 엑기스류, 건나물, 장류, 김부각 등 하동에서 생산·가공된 10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벌인다.

하동군 관계자는 “남이섬이 단풍으로 물드는 성수기에 하동의 날 행사를 열어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명품 하동 농·특산물과 하동의 관광명소, 문화예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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