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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강좌 잇따라

함안상의 어제 특강·설명회 가져

오늘 창원 산단공서 ‘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 : 2018-10-17 07:00:00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회장 이년호)와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은 산단공 경남본부,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산단공 경남본부 6층 컨퍼런스 룸에서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김대완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사장, 노상범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영·호남지회 사무총장, 오준철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영·호남지회장, 박정윤 UNIST 제4차산업혁신연구소 전문위원이 강의를 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있는 기업인 및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자료집을 제공한다. 문의·접수는 ☏070-4912-0047(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서진 과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은 스마트공장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총 3개 과정,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비는 경남 중소기업의 경우 무료다.

연수과정은 중소기업 CEO를 위한 과정과 실무자를 위한 과정으로 세분화 돼 있다.

일정은 스마트공장 구축 운영실무(10월 24~26일, 11월 28~30일), 스마트공장 운영 실무(MES/POP)(10월31일~11월2일, 11월21~23일), 중소기업 CEO가 알아야 할 스마트공장(11월 중 1일) 등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 이내로 제한 예정이다. 문의는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055-548-8042).

한편 함안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박계출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하성식 함안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강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남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인 나경환 단국대 교수가 ‘4차 산업 혁명과 제조업 스마트화’를 주제로 특강하고 조재욱 경남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팀장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박계출 상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의 구조 고도화를 비롯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ICT가 융합된 제조업 스마트화가 변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허충호·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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