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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 18년 연속 상위권 단체전에 달렸다

16일 현재 1만6067점 종합 3위

오늘부터 배구·야구 등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18-10-16 22:00:00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경남 선수단은 16일 오후 6시 40분 현재 1만6067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점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종목의 득점을 더하지 않았기에 사실상 17일 진행되는 단체종목의 결과가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단체종목 일정= 배구 여자고등부 선명여고는 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선명여고는 16일 일신여상(서울)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선명여고는 17일 강릉여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야구 남자고등부 마산용마고는 지난 2015년 96회 이후 3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노린다. 마산용마고는 17일 충암고(서울)와 준결승을 치른다. 소프트볼 여자일반부 경남체육회는 전국체전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경남체육회는 17일 대구도시공사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축구 여자고등부 경남로봇고는 기적에 가까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로봇고는 1회전과 8강전에서 정규시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4강에 합류해 17일 포항여자전자고와 상대한다.

농구 여자일반부 사천시청은 지난 2014년 제95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고 있다. 사천시청은 17일 4강전에서 충남대와 맞붙는다.

핸드볼 여자일반부 경남개발공사는 16일 8강전에서 승부던지기 접전 끝에 인천광역시를 24-23으로 꺾고 17일 4강전을 치른다. 여자고등부 경남체고는 17일 황지정보산업고와 4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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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회 조성현(왼쪽)이 16일 전북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서 열린 우슈 남자일반부 산타 60㎏ 결승전에서 서울시설공단 진민섭을 공격하고 있다.



◆16일 금 11·은 5·동 18개 추가= 경남은 16일 오후 6시 40분 현재 금메달 57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76개를 획득하고 있다. 16일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8개를 더했다.

경남의 첫 3관왕은 역도에서 나왔다.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53㎏급에 출전한 박선영(김해영운고3)은 인상에서 75㎏, 용상에서 91㎏, 합계에서 166㎏을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에서 최동이(마산삼진고2)는 인상 94㎏급서 141㎏을 들어 2위, 합계 302㎏으로 3위를 했다.

군산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우슈 남자일반부 조성현(경남체육회)은 산타 60㎏급에서 2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현은 대회 결승에서 정주용(경주시청)을 2-0으로 꺾었다. 남자일반부 박승모(경남체육회)는 산타 70㎏급, 이주철(경남체육회)은 산타 60㎏급, 윤동해(경남체육회)는 남권전능 종목서 각각 3위를 했다.

임실 전북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고등부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추가은(경남체고2)은 대회신기록 (243.3점)을 쏘며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800m 여자대학부 김유진(한국국제대4)은 2분 13초 74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대학부 남수환(한국체대3)도 세단뛰기에서 16.21m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면서 2년 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자일반부 배상화(국군체육부대)는 10종 경기서 7518점으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다. 여자고등부 400m 계주에서 강근영(마산구암고3)-조수현(경남체고2)-유지인(함양제일고3)-한예솔(경남체고2)은 49초 17의 기록으로 3위를 했다. 여자고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진희(경남체고2)는 13m46㎝를 던져 3위를 했다.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펼쳐진 레슬링 남자고등부 박재현(경남체고3)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이효재(경기 계명고)에 폴승을 거뒀다. 남자대학부 강보성(경남대3)은 그레코로만형 77㎏급 결승에서 이장원(제주국제대)을 테크니컬폴승으로 제압했다. 여자일반부 배곤지(창원시청)는 자유형 68㎏급서 2위를 했다.

전북체고 등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일반부 김선진-한송이-최주혜(이상 경남체육회)는 계주(4종)에서 우승했다.

전주경륜장에서 진행된 자전거 여자고등부 도로개인독주 15㎞ 결승서 오예진(진영고3)은 21분 23초 85의 기록으로 2위를 했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고등부 박동욱(삼천포중앙고2)은 100㎏ 이하급서 준우승했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여자고등부 손희선(경남체고3)은 배영 50m 종목서 29초 98로 1위 김민영 (서울체고1)에 0.35초 뒤지며 2위를 했다. 여자일반부 신영연(경남체육회)은 배영 50m서 28초 90으로 3위를 했다.


/전국체육대회 취재반/

문화체육부= 권태영·이한얼 기자

사진부=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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