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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열린 군수실’ 군민 소통창구 역할 ‘톡톡’

매월 셋째 수요일 민원 청취·논의

군 발전 위한 다양한 제언도 많아

기사입력 : 2018-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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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함양군 ‘열린군수실’에서 서춘수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함양군/


함양군은 ‘열린 군수실’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한 첫 열린 군수실에 14명의 군민들이 참여,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취임 후 ‘군민중심, 군민지향’ 군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귀농 귀촌을 통한 함양군 발전의 장기적 방향, 인공신장센터 설립 계획, 가로수 정비 등 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군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서 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찾은 군민들의 민원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군민들이 어떤 행정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고, 어떤 식으로 행정을 펼쳐야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인 것 같다”며 “작은 민원 하나라도 소홀이 하지 않는 행복한 새 함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군수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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