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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공공기관 7곳, 전통시장 활성화 나섰다

전통시장과 ‘가족시장 맺기’ 협약

직원 회식·소모품 구입 등 확대

기사입력 : 2018-10-17 22:00:00

도내에 소재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전통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 함안지방공사,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도내 7개 공공기관이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과 ‘가족시장 맺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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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은 전통시장에서 회식과 쇼핑, 물품구입 등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방문의 날 지정 및 구내식당 정기휴무일 지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갑성 창원중부지사장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해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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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와 창원 상남시장이 ‘가족시장 맺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전통시장에서도 협약 공공기관의 전통시장 이용에 호응하고자 시장 이용시 마일리지 부여, 가격할인 등 우대혜택을 부여하여 상호 지속적인 협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만 창원 상남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 좋은 물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학 경남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전통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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