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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감독에 이동욱 코치 선임

2020년까지 2년간 총 6억 계약

오는 25일 합동훈련서 팀 지휘

기사입력 : 2018-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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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수장이 밝혀졌다.

NC는 이동욱(44·사진) 수비코치를 김경문 초대 감독(2012년~2018년 6월)에 이어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신임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으로 총 6억원이다.

NC가 지난 6월 김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감독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외삼촌이자 롯데 전 타격코치인 ‘탱크’ 박정태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 여럿이 NC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됐으나, NC는 예상을 뒤집고 이 수비코치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NC는 “이 감독이 팀 내 주전 선수를 비롯해 퓨처스리그 유망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수의 기량과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 육성과 경기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선진 야구의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감독은 오는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시작하는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종문 단장은 “다이노스의 지난 성과와 방향성을 감안해 여러 후보를 살폈다. 우리 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다이노스 시스템을 함께 만들 수 있는 분을 모시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시도를 해온 것이 우리 다이노스 야구의 특징이었다. 선수들과 마음을 열고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C는 이 감독과 손발을 맞출 1군 코칭스태프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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