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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남지역 큰 일교차 11월까지 계속”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울 전망

기사입력 : 2018-10-18 22:00:00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일교차 큰 날이 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부산지방기상청의 ‘1개월 전망’에 따르면 경남은 내달 말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가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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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첫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또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11.0~12.4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둘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9.9~11.9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기압골의 영향과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고 기온은 평년(7.9~9.5도)과 비슷하겠다.

넷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6.3~7.7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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