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심야에 마스크 쓰고 재래시장 턴 2명 검거

기사입력 : 2018-10-19 13:54:38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재래시장 일대 상가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9)씨를 구속하고 B(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지역의 재래시장 4곳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9곳, 사무실 1곳, 떡집 1곳 등에 침입해 11회에 걸쳐 현금 1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친구인 B씨는 이 과정에서 4건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범행에 나섰으며, B씨는 주로 망을 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둘은 훔친 돈의 대부분을 생활비나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메인이미지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안대훈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