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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미 등 10개 기업서 22명 채용

김해상의, 종합채용박람회 개최

기업 60개사·구직자 400명 참여

기사입력 : 2018-10-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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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해상의에서 열린 종합채용박람회./김해상의/


김해상공회의소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합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19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60개 기업과 약 40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김해지역 종합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지역 일자리 10만개 (공공 4만개, 민간 6만개) 창출을 위한 김해시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 김해지역 구직자와 구인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의는 기계·금속, 조선·자동차 등 지역 주력업종 경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에는 인재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우수 유망기업 현장면접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유진금속공업㈜, 디케이락㈜, 대동중공업㈜, ㈜SNC, ㈜성미, 하이에어코리아㈜ 등 김해지역 25개 우수기업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당일 면접을 진행했고 ㈜한미프렉시블을 비롯한 35개 기업은 간접 채용을 의뢰했다.

김해지역 내 건설고, 한일여고, 생명과학고 등의 고등학교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의 대학교, 영진직업전문학교를 비롯한 훈련기관 수료생 등 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성미 등 10개 기업이 22명을 채용했고, 유진금속공업(주) 등 20개 기업은 93명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간접채용을 의뢰한 35개 기업에는 75명이 이력서를 제출했다.

한편 김해상의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하는 새 정부 국정기조에 동참하고 침체된 관내 기업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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