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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무역사절단, 베트남 하노이서 100억원 수출계약

17~20일 경제협력 교류회 참가

우수기업 기술설명회 등 열려

기사입력 : 2018-10-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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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파견된 창원시 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하노이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계약 10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아세안은 우리나라 2대 교역 대상이며, 특히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이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며, 개발 협력국이자 교역대상국으로 포스트 차이나로서 새로운 거대 소비시장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창원시-베트남 무역사절단 정례화 사업의 후속추진으로 베트남 기술응용국(SATI) 및 기술이전센터(VTTC) 등 현지 기관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주요 행사로는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우수기업 기술설명회 및 비즈니스 교류행사 △현지기업 현장방문 및 기술교류 △하노이 기계전시회 (MTA Hanoi 2018) 참가 및 수출상담 △닌빈자치성(Ninh Binh Province), 베트남 기술응용국(SATI) 및 기술이전센터(VTTC), 부품소재지원협회(HANSIBA) 경제교류협력 등으로 진행됐다.

관내기업체와 현지기관에서 사전 발굴된 베트남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하노이 기계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수출상담액 약 200억원, 수출계약액 약 100억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올렸다.

이번 사절단 창원기업체측 단장인 한순갑 ㈜아이스텍 대표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수출기업 역량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됐고, 현지 기업인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투자 및 수출 추진의 발판이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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