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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해동협, 함양문화원에 도서 기증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

경기도 책 창고서 2000권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 : 2018-10-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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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와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함양문화원에 도서 2000권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사단법인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 협의회(회장 손석우·이하 해동협)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책 창고에서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 도서 2000권을 기증하는 ‘사랑과 희망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함양문화원 이태식 이사와 재경 향우 이용덕 본부장과의 인연으로 추진됐다. 이날 해동협은 함양문화원을 비롯해 용인시 원삼면,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북카페, 충북교대부설고등학교, 해동협 전북지부 작은도서관에 각각 도서를 기증했다.

해동협 손석우 회장은 “각계 도서발행처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18년간 해외동포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단체에 190여만 권을 기증해 왔다”며 “해외에서는 책을 기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독후감쓰기 행사를 개최하기도 해 책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기증받은 2000권의 책을 함양군내 작은 도서관이나 책이 필요한 곳에 나누어 주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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