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창원시장, 창원에 변호사사무실 개업
기사입력 : 2018-10-23 15:32:35
안상수(72) 전 창원시장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인근 해안도로 삼원빌딩 4층에 변호사사무실을 개업했다.
안 전 시장은 국회의원 4선,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지낸 정치인으로, 지난 6월까지 창원시장으로 민선2기를 이끌었다.
안상수 전 창원시장.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안 전 시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경남지방변호사회로 소속을 변경했다.
안 전 시장은 평소 "정치에서 물러나면 고향에 정착할 것이고, 변호사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돕겠다"고 밝혀 왔었다.
안 전 시장은 사법연수원 7기로 1978년 전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마산지검에도 검사로 근무하며 지역민 인권옹호 활동을 많이 했다. 지난 1987년 변호사 개업 후 1996년 15대 총선에 당선되기 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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