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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아쉬운 1점차 패배

서울 SK에 78-79로 져… 3승 무산

기사입력 : 2018-10-25 22:00:00


창원 LG 세이커스의 홈 3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78-79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의 시즌 성적은 2승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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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창원 LG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LG 제임스 메이스와 SK 리온 윌리엄스가 점프볼을 하고 있다./KBL/


LG는 1쿼터 초반 장신 용병 제임스 메이스가 SK 수비에 꽁꽁 묶이면서 득점원을 잃고 0-9까지 뒤처졌다. LG는 공격 활로 개척을 위해 쿼터 중반부터 조쉬 그레이와 양우섭, 박인태를 투입했지만 12-18로 뒤진채 1쿼터를 마감했다.

LG는 2쿼터 조쉬 그레이의 10득점 활약에 힘입어 SK를 꾸준히 추격, 전반전 종료 1분 13초를 남겨두고 37-38까지 쫓아갔다. 이후 LG는 SK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내고 김시래-김종규의 연계 플레이로 2점을 얻어내는 등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접전이 이어졌다. LG는 3쿼터 초반 김민수에게 2연속 3점슛을 내주고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메이스와 그레이가 3점슛 4개를 합작하는 등 21점씩을 주고받으며 60-59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승부는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결정됐다. 75-75로 팽팽하던 4쿼터 후반, 김종규가 2점슛을 성공시키고 재역전했다.

이어 LG는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쳐 SK 공격을 막아냈다. 이 과정에 김시래가 김건우에게 팀 파울까지 얻어내고 자유투 1개를 성공, 78-75까지 달아났다.

3점차 리드를 잡은 LG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파울 작전을 사용했지만, 자유투 이후 리바운드를 내주고 3점슛을 허용하는 등 78-79로 패했다.

메이스가 SK 수비에 발목을 잡힌 것이 뼈아팠다. 메이스는 이날 23득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SK 윌리엄스와 김민수의 집중마크로 골밑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메이스는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17번의 2점슛 시도 중 4개만을 성공하는 등 골밑 싸움에서 밀려 팀의 중심을 잡지 못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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