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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윤지웅 영입… 왼손 불펜 보강

기사입력 : 2018-10-31 22:00:00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으로 스토브리그에 들어갔다.

NC는 왼손 불펜 보강 차원에서 윤지웅(30·전 LG·사진)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NC는 창단 이후 줄곧 수준급 좌완투수 부재를 안고 온 만큼 이번 영입에서도 좌완 투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지웅의 합류로 NC에는 강윤구, 구창모, 김재균, 노성호, 최성영 등 기존 좌완 투수진에 ‘즉시 전력감’ 카드 한 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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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웅은 부산중-부산공고-동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4년 LG로 이적해 불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달 25일 팀 방향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LG에서 방출됐다.

윤지웅은 1군 통산 287경기에 출장해 11승 6패 4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군 10경기에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윤지웅은 최고 142㎞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의 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130㎞ 중후반의 구속을 보인다. 구속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경기 운영이나 변화구 구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팀 차원에서 왼손 불펜 강화가 필요했다. 현재 부상도 없고 CAMP 1에서 몸을 잘 만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선수다.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도 높이 샀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윤지웅은 “기회를 준 NC에 감사하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잘 적응해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새 시즌 준비해나가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윤지웅은 31일 NC 마무리 훈련 ‘CAMP 1’에 합류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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