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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 느꼈어요”

남해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숲놀이 마당’ 열어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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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하는 숲놀이 마당’을 지난 3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숲과 함께 신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숲놀이 마당은 숲길 걷기, 나무 관찰, 씨앗 퍼뜨리기, 열매놀이, 나뭇잎 특징 관찰하기, 곤충의 눈 되어보기,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관찰하면서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숲 해설사의 나무와 숲, 곤충에 대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자연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게 했다.

청소년들은 “나무 씨앗을 주워서 날려보니 뱅글뱅글 날아가서 신기했어요. 친구들과 숲속에서 곤충안경 끼고 지렁이과자 먹기를 하니 좋았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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