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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일 포항과 안방서 격돌

김효기·네게바 등 공격 선봉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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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위 경남FC와 4위 포항스틸러스가 10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 리그 2위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직행하려는 경남과 4위 자리를 지켜 ACL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노리는 포항의 맞대결이어서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포항과 통산 전적에서 6승 6무 15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4무 3패로 동률을 이뤘다. 경남이 3년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 올 시즌에는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경남은 포항 상대 2연승으로 우세하지만 변수도 있다. 경남은 리그 득점 1위(26골) 말컹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말컹은 지난 3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포항과의 경기 이후에도 상위 스플릿 두 경기가 남아있기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컹은 선발보다는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경남의 투톱은 김효기와 네게바 또는 쿠니모토가 설 것으로 보인다. 네게바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도움(7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4골을 넣었다. 경남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재기한 쿠니모토도 상대에겐 위협적인 존재다.

경남은 포항에서 8골 4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인 김승대와 2경기 연속 득점하고 있는 이진현 등 두 국가대표의 공격력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한편 경남과 포항은 올해 처음으로 창원축구센터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양 팀의 경기는 김해운동장에서 열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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