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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인니 국방부와 1000억 규모 추가계약

훈련기 KT-1B 3대… 4번째 수출

T-50i 레이더·기관총 장착사업도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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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가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KT-1B./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수리부속을 포함한 기본훈련기 KT-1B 3대를 추가 공급하고, 현재 운용 중인 T-50i 항공기에 레이더와 기관총을 장착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KT-1B는 계약 발효 후 28개월 내에 최종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며, T-50i는 25개월 내에 장착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방산전시회(Indo Defense 2018) KAI 부스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인도네시아 아구스 스띠아지 국방부 시설획득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띠아지 시설획득청장은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군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획득한 KT-1B와 T-50i 운용에 만족한다”며 “추가 계약으로 전력 보강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KT-1B는 기본 훈련기 KT-1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로 이번 계약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세 차례에 이은 네 번째 수출이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KT-1을 기본 훈련을 넘어 주피터 에어쇼팀으로 운용하고 있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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