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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버무린 김장김치로 이웃과 온정 나눠요”

진주 한화갤러리아·YMCA 등 2000㎏ 담가

소외계층·무료급식소·보훈가족 등에 전달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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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진주점과 진주YMCA는 지난 9일 지역 공공기관, 기업,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가졌다.

갤러리아 진주점이 진주YMCA, 경남서부보훈지청, 국민건강보험 진주산청지사, GSE도시가스, 국제와이즈멘 촉석클럽 등과 힘을 모아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참여 기업단체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2000㎏을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무료급식소, 보훈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했고, 올해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도 함께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확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에 올해도 각계에서 뜻을 같이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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