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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과 영화, 그리고 재능의 발견

16~18일 창원서 ‘시네마디지털경남 2018’ 첫선

‘새로운 만남, 공동체 속에서 우리를 만나다’ 주제로

지역·국내 프리미어·초청작 등 4개 섹션 17편 상영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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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초청 영화 ‘나부야 나부야’.


‘새로운 감독’, ‘새로운 영화’, ‘새로운 재능’의 발견을 공유하는 초청영화제 ‘시네마디지털경남 2018’이 오는 16~18일 창원CGV더시티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네마디지털경남 운영위원회가 함께하는 시네마디지털경남 2018에서는 ‘새로운 만남, 공동체 속에서 우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 국내 신인 감독, 국내 프리미어, 국내외 초청섹션 등 4개의 섹션 총 1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지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지역 초청섹션’에서는 ‘나부야 나부야(김독 최정우)’를, 국내 신인감독의 발견의 장이 될 ‘국내 신인 감독 초청섹션’에서는 ‘시인의 말실수(감독 김주안)’, ‘경화(감독 이상진)’, ‘병훈의 하루(이희준)’, ‘애드립(김독 허준석)’ 등 4편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로 구성된 ‘국내 프리미어 초청섹션’에서는 ‘첫녀(감독 유현호)’, ‘내일이 찾아오면(감독 김태진)’, ‘경애(감독 유소영)’, ‘언니가 죽었다(감독 심민희)’, ‘규범:일반적인 것(감독 김찬년)’, ‘인형뽑기(감독 임정은)’, ‘격한 멜로(감독 안성민)’ 등을 상영하고,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디지털 영화를 재발견하는 ‘국내·해외 초청섹션’에서는 ‘디트로이트(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아이 토냐(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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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CGV창원더시티 3관에서 열리며, 이후 5관에서 3일 동안 상영된다.

개막작으로 ‘부천의 총아’, ‘부천의 자비에 놀란’이란 별명을 가진 백승기 감독의 ‘오늘도 평화로운’이, 18일 폐막작에는 우리 지역 감독의 작품인 최정민 감독의 ‘앵커’가 상영된다. 이외에 영화제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각종 단편영화들이 섹션별로 나눠 상영된다.

영화는 모두 무료로 상영되며, 온라인 예매는 15일까지 예매링크(naver.me/xmkPQuCY)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영상부(☏ 213-8056).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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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리미어초청 영화 ‘격한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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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초청 영화 ‘아이, 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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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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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영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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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초청 영화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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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리미어초청 영화 ‘첫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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