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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미국서 ‘나노산업 활로’ 찾는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市 방문

UCR 나노·에너지 연구시설 견학

기사입력 : 2018-11-12 22:00:00


밀양시는 12일 5박7일의 일정으로 박일호 시장을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나노, 에너지 분야 우수 연구시설을 갖춘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CR)와 리버사이드 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밀양상공회의소, 밀양전자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해외연구기관 유치, 나노 인력 양성, 벤처기업 유치 등 밀양 나노융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장 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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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섭(왼쪽부터) 경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박일호 밀양시장, 신시아 라리브 UCR 부총장, 러스티 베일리 리버사이드 시장이 1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료연구소/

시는 올해 4월 밀양시, UCR,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간 체결한 UC-KIMS 공동연구센터 유치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센터의 유치 및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UCR 내 운영 중인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가 조성 중인 나노융합 연구단지의 성장 전략 모색을 위해 나노, 에너지, 환경 분야의 연구 시설과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의 나노 우수 인력 양성, 어학연수 등 기관 교류를 위한 UCR 평생교육원, 벤처기업 유치 홍보를 위한 현지 기업 방문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방문은 연구기관 유치 및 활성화, 해외기업 유치, 우수 인력 양성 등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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