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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주상의, 항공산업 활성화 토론회

기사입력 : 2018-11-15 18:49:26

사천상공회의소와 진주상공회의소가 14일 오후 3시 사천시 근로자종합족지관에서 '위기의 항공산업,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 상공회의소는 KAI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사천·진주지역이 최근 여러 어려움에 처해 지역 경제계 뿐만 아니라 국가항공산업 경쟁력이 위기에 직면한 만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내 항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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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유낙근 교수 사회로 경상대 조태환 석좌교수,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옥주선 센터장, 산업연구원 안영수 선임연구위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이원섭 연구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서 당면한 항공산업 위기의 본질과 문제점은 무엇이며,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 수주 실패에 대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 항공국가산단과 MRO사업의 문제점과 해법, 항공산업의 전반적인 비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재계의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약 100여분 동안 토론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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