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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부경남 KTX 용역비 24억원 반영

김정호 의원 “심사 과정 긴급 반영” 밝혀

조기착공 위한 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기사입력 : 2018-11-15 22:00:00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24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해당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서부경남은 경제위기 지역이고 철도소외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긴급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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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만큼 용역비 반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은 “서부경남KTX 건설은 거제에서 김천까지 2025년까지 총 5조3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91㎞에 달하는 KTX를 2025년까지 건설하는 숙원사업인만큼 내년도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는 24억원으로는 부족하며 80억원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남부내륙철도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추진 주체나 사업성 논쟁으로 불투명했으나, 재정사업으로 확정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가능해졌다”며 “비록 상임위 예산증액이지만, 내년도 본예산에 꼭 포함되도록 예결위 예산심의 때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예결위 관계자는 “예산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증액 여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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