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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열려

17·18일 전국 95개팀 참가

기사입력 : 2018-11-16 07:00:00


경남도교육청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밀양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초·중·고 95개팀 72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즐기며 꿈·희망·행복을 찾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 함께 선수들이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다.

대회 전날인 16일 밀양시의 랜드 마크인 트윈터널 무료 관람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등이 마련한 에어로빅, 경남 프리스타일 올스타 디아즈팀의 팜 재즈 치어리딩, 창원대학교 피타 동아리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기가 시작되는 17일과 18일에도 체험 부스를 설치해 도전 숏 서비스 게임, 보드 게임, 한궁 체험, 스포츠스태킹 및 빅 발리볼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밀양 대회는 ‘즐기는 학교스포츠’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입상에 따른 시상은 없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함으로써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함께 즐기고 어울려 성장하는 스포츠 정신의 의미를 알고 스스로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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