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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은금강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미세한 부분까지 정확히 촬영… 3D영상 촬영·혈관질환 판별 가능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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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명의료재단 조은금강병원(이사장 허명철)은 지난 8일 신관 3.0T MRI실 촬영실에서 독일 SIEMENS사의 ‘MAGNETOM Skyra 3.0T MRI’ 도입·가동 기념식을 가졌다.(사진)

새로 도입한 ‘MAGNETOM Skyra 3.0T MRI’는 넓은 출입구(70㎝)와 짧은 시스템 길이(173㎝)의 환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촬영 시 안정적인 상태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폐소공포증·소아 환자의 경우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신 검사는 물론 부위별 전용코일로 미세한 부분도 정확하게 촬영,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혈관 질환 판별, 3D 영상 촬영, 조영제 없는 뇌혈관 영상 촬영, 확산 강조 영상 촬영 등으로 향후 환자들에게 다양한 헤택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윤 조은금강병원 병원장은 “지난 10월부터 뇌,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검사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민들이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번거로움 없이 김해에서 최첨단 3.0T MRI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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